2023. 5. 18. 11:18ㆍ스터디노트/카피라이팅
주제에 맞게 매일 20개씩 글감을 수집하여 포스팅하려고 한다.
1. 노래제목/가사
2. 영화/드라마
3. 책제목
4. 광고
5. 기타
콘텐츠 마케터에게 있어 글감수집은 필수적인 요소이고, 소비자를 사로잡는 문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글을 접해야한다.
재치와 편안함을 가진 글을 쓰는 마케터가 되고싶다.
틀에 구애받지 않고, 특별한 글을 써보자✍🏻
🍪1주 1일차(노래제목/가사)
1. [안녕하신가영-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 눈을 뜨면 더 어두운 밤 눈을 감으면 환하게 빛나는 밤
곁에 그대가 없어서 눈을 감아야만 사랑하는 사람을 볼 수 있는 상황을 역설적으로 표현하였다
2. [안녕하신가영-10분이 늦어 이별하는 세상] 시계도 숫자도 다 있는 이곳에서 우리는 만나 사랑을 하지
요즘은 계산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많지만 그 속에서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표현이 씁쓸하면서 공감이 되었다
3. [혁오-공드리] 새벽 그림자 사이에 뜀박질 하는 불빛은 모닥불 같아
새벽그림자에 일렁이는 도심의 불빛이 모닥불이 타오르는 듯하다고 묘사한 것이 인상적이다
4. [10cm-서랍]낡아진 서랍 속에서 작았던 서롤 기억해
낡아진 서랍에서 어린시절의 순수한 사랑을 발견했다는 것에서 그 시절의 애틋함을 느낄 수 있었다
5. [산울림-내마음에 주단을 깔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댈 맞으리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마음에 주단을 깔아놓고 기쁜마음으로 맞이하겠다는 표현이 참신하게 느껴졌다
6. [짙은-고래] 바다의 바닥에 밤이 다시 찾아오면 그 깊은 수압에 날 누르는데
답답하고 무거운 마음을 밤이라는 시간, 바다의 바닥이라는 공간, 깊은 수압의 심리적 압박감으로 표현하여 얼마나 힘든상황인지를 다양한 감각을 사용하여 잘 묘사하였다
7. [백예린-야간비행] 그대의 찻잔에 띄워 놓고 싶은 아무도 모르는 그 꽃을 찾아서
누군가에게 힘이되어주는 존재가 되기 위해 특별한 힘을 가진 꽃을 찾아준다는 영화 속 배경을 잘 녹여낸 가사라 인상적이다
8. [악뮤-시간과 낙엽] 가슴으로 감은 눈을 꼭 안아본다
가슴으로 안는다는 문장속에 감은 눈을 포함시켜 대상이 그립지만 가슴속에 묻어둔다는 표현을 신선하게 하였다
9. [악뮤-시간과 낙엽] 시간은 물 흐르듯이 흘러가고 난 추억이란 댐을 놓아
시간의 흐름을 추억으로 가두어놓고 싶어하는 마음을 댐을 놓는다고 은유적으로 잘 표현하였다
10. [양희은-사랑 그쓸쓸함에 대하여]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것이 세상이 끝날 듯하게 아프기 때문에 사랑이 쓸쓸하다라는 문장이 공감되었다
11. [김광석-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사랑하는 상대를 떠나보내고 창에 어린 모습을 보니 또 다시 그 사람이 생각나 미워진다는 반어적으로 표현하였다
12. [성시경-너의모든순간]
몇 광년 동안 날 향해 날아온 별빛 또 지금의 너
몇 광년동안 날아온 별빛처럼 지금 내 앞에 있는 그대가 너무 소중하다는 의미를 아름답게 표현하였다
13.[아이유-푸르던]
빗소리가 삼킨 사랑스런 대화 조그맣게 움을 트는 마음 그림처럼 묽게 번진 여름 안에 오로지 또렷한 너
비오는 여름날 촉촉한 날씨에도 너만은 또렷하게 보인다는 것을 감성적이고 사랑스럽게 표현해주었다
14.[치즈-넌이별난아직] 어떤 말을 해도 넌 이별 모든 걸 다 줘도 넌 이별 눈물로 애원을 해도 넌 이별 어떤 말을 해도 난 아직 모든 걸 다 줘도 난 아직
나는 아직 상대를 잊지 못했는데 매몰차게 떠나버린 상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이별과 아직이라는 반어적 표현을 반복하여 더욱 더 아련하게 만들었다
15. [윤종신-나이] 내 가슴 고민들은 겹겹이 다닥다닥 굳어 버린 채 한 몸되어 날 누른다
나이가 들수록 고민들이 늘어나고 중압감이 커진다는 것을 재치있게 표현하였다
16. [박재정-시력] 가려면 선명히 가야지 두 겹 세 겹 흐릿하게 잡히지도 않는 거리감
이별 후 상황을 안경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 신선하다
17. [권진아-위로] 나의 어제에 그대가 있고 나의 오늘에 그대가 있고 나의 내일에 그대가 있다 그댄 나의 미래다
결국 나를 편안하게 하고 쉴 수 있게 하는 사람이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다라는 것을 보여주어 공감이 되었다
18. [지코-사람] 태어날 때나 늙어갈 때 움츠린 채 사는 우리
움츠린 채 산다는 것이 인간의 신체적특성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눈치를 많이보고 산다는 중의적 의미를 신선하게 표현하였다
19. [잔나비-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 선 남몰래 펼쳐보아요
시작하는 연인들의 비밀스럽고 애틋한 마음을 잘 표현하였다
20. [어반자카파-봄을 그리다] 이제는 바래진 우리의 봄날 그리다 그리다가 번져 수없이 다시 그리고
이별한 연인과의 행복했던 봄을 그리워하며 다시 그려보려 하지만 번져버리는 기억이 안타까우면서도 힘든시간을 보내는 상황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1주 2일차(영화/드라마)
1.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배드민턴 매쉬의 최고 속도를 너에게 가는 속도라는 구체적인 수치로 표현한 것이 직관적이면서 색다르게 느껴졌다
2. 천원짜리 변호사
흔히 고소득층이라고 알고있는 변호사에게 천원이라는 금액으로 표현한 것이 반어적으로 느껴졌다.
3.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바람처럼 무엇이사라졌을까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였다
4. 친애하는 판사님께
통상적으로 판사에게 호소할 때 친애하는 판사님께라고 사용하는 표현을 제목으로 쓴 것이 흥미를 유발하였다
5. 너의 목소리가 들려
사랑하는 대상의 목소리가 과연 어디서 들리는 것일까 궁금해졌다
6.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헤어짐을 현재진행형으로 표현한 것이 신선했다
7. 나의 해방일지
해방일지를 쓸 정도로 해방을 위한 갈망이 느껴졌다.
8.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실제로 주변 지인들보다 가장 가까이 지내는 가족에게 무관심한 가정이 많아 공감이 가면서 씁쓸한 문장이라고 생각했다
9.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겨울이라는 추운 계절에 힘든 사건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10. 스물다섯 스물하나
자우림 노래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드라마 제목에 차용하여 참신하게 느껴졌고, 풋풋하고 아름다운 나이의 상징이 된 것 같다
11.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짐승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절박한 상황이 무엇이었을까?를 생각하게 되는 제목이다.
12. 이번 생은 처음이라
누구나 이번생은 처음이기 때문에 완전하지 못하고 미숙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13. 7명의 여인들과 1건의 살인
살인사건에 가담한 7명의 여인들은 무슨 사연이 있었을까 궁금해진다
14. 냉정과 열정사이
냉탕과 열탕 사이에는 온탕이 있는데, 냉장과 열정사이에는 무엇이 있을까
15. 내 머릿속의 지우개
이제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쓰는 관용적 표현이 되었지만, 기억이 안나는 상황을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다는 표현한 것이 신선하다
16. 사장님을 잠금해제
잠금해제는 스마트기기에서 쓰는 표현인데 사장님을 어쩌다가 잠금해제 하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17.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청소하라'라는 명령어를 사용한 것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18. 지금, 만나러 갑니다
지금 당장 만나러가야 할 만큼 상대를 빨리 보고싶어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19.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어떤 이들이기에 막을 수 없을 정도일까 궁금해지고 어떤 사건이 일어날지 도 기대감을 주는 제목이다
20. 키스먼저할까요?
자극적인 제목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게 한다
🍪1주 3일차(책제목)
1. 오래 속삭여도 좋을 이야기
오랫동안 이야기를 들으면 피로한데,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진다
2. 슬픔이 택배로 왔다
물건이 아닌 감정이 내가 원할 때 배달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3. 코끼리가 쏟아진다
액체가 쏟아지는 것이 아니라 큰 코끼리가 쏟아지는 건 상상이 잘 되지 않는다
4. 도둑맞은 집중력
나에게 하는 말인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집중력이 떨어진다.
5. 내 눈물이 너를 베리라
눈물로 상대를 베고 싶을 만큼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임이 느껴진다
6. 궤변 말하기 대회
대회는 대부분 노력하여 성취감을 얻는 목적으로 열리는데, 궤변을 말하여 얻을 수 있는 성취감은 무엇일까.
7. 처음 본 새를 만났을 때처럼
내가 처음 새를 보았을 때는 언제였고 어떤 기분이었는지 생각하게 된다.
8. 되새길수록 선명해지는
추억은 되새길수록 미화되고, 힘들었던 기억은 되새길수록 선명해지는 것 같다
9. 꿈만 꾸는 게 더 나았어요
가끔 꿈에서 깨고 싶지 않다고 생각할 때가 있는데 공감이 되는 문장이다
10. 네가 웃으니 세상도 웃고 지구도 웃겠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표현이 생각난다
11. 숨어있기 좋은 방
방은 오롯이 내 공간이기 때문에 안락하고 편안해야하는데 그게 바로 숨어있기 좋은 방이 아닐까
12. 당신의 간을 배달하기 위하여
자극적인 제목이라 선정하였는데, 알고 보니 별주부전과 같은 고전문학을 sf장르로 재해석한 재미있는 내용이었다.
13.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매일 지나치는 사람 중 유독 그 소녀의 이름이 알고 싶은 이유가 무엇일까.
14. 너의 낯섦은 나의 낯섦
라임을 맞추어 시선을 끌어당긴다.
15. 물고기에게 물에 관해 묻는 일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에 대한 성찰과 고민이 느껴진다.
16. 불을 끄는 건 나야
행동의 주체가 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불을 끄는 행위에 비유한 것이 참신하다.
17. 너를 닫을 때 나는 삶을 연다
닫고 연다는 반어적 표현
18.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저녁이라는 시간적 속성을 공간에 넣어둔다는 표현이 재미있다
19. 띵동! 당신의 눈물이 입금되었습니다
알림음과 함께 감정이 입금되었다는 표현으로 슬픈 상황을 극대화하였다
20. 홍당무는 이제 안녕
홍조있는 사람을 홍당무로 비유하여 시각적인 효과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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