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마케터 스터디노트 - 카피라이팅 조별과제(3주차)

카피라이팅 조별 과제가 벌써 3주차.
시간이 정말 빠르다💨
이번 조별과제에서 내가 뽑은 성공, 실패카피는
콘트라베이스와 청년다방 광고이다.

사실 3주차 팀플과제에서는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광고를 서치할 시간이 부족하여 제대로 찾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ㅠㅠ 4주차에는 열심히 찾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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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카피>
취향존중시대의 직장인을 위해 - 콘트라베이스
https://www.youtube.com/watch?v=P-bQvYtrmhY
요즘은 개성과 취향존중이 중요한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에 맞게 롯데칠성음료에서는 빅데이터를 통해 커피를 많이 마신 오후 또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차 음료를 찾는 소비자 니즈가 증가한다는 점을 파악하였다. 이에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티를 출시하여 차 원료를 커피 원두처럼 뜨거운 열로 볶아 우려낸 제품을 만들어내었다. 카페인 부담 없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이번 광고는 과다한 카페인을 섭취했거나 카페인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티를 만들어 이제는 커피에도 취향존중이 필요하다는 시대의 흐름을 잘 반영한 카피라고 생각한다.

<실패카피>
투머치토핑 - 청년다방
https://www.youtube.com/watch?v=86nNn4XGayQ
요즘 MZ사이에서 대세라고 불리는 이영지가 청년다방 광고를 찍었다. 투머치토핑, 투머치미미, 투머치스웩이라는 컨셉으로 세 가지 버전의 광고가 이어진다. 이 중 첫 번째 영상은 수많은 대화창들을 보여주며 투머치 토킹 노! 그냥 다 있는 투머치 토핑으로 시작된다. 토킹과 토핑의 라임을 맞추고 싶고, 청년다방 떡볶이에는 많은 토핑들이 있음을 강조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으나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를 끼워맞추기 식으로 광고를 기획한 것 같아 아쉬움으로 남았다. 또한 마지막 영상은 로오오오오오옹~~~~떡 이라는 가사와 함께 춤을 추다가 투머치스웩 청년다방으로 끝나는데, 청년다방의 시그니처인 긴 떡이 특징이라는 것을 어필함에 있어서 굳이 이영지가 춤을 추며 스웩~을 외치는 광고할 필요가 있었을까? 라고 생각이 들만큼 허무함이 느껴지는 광고였다. 그리고 대체로 투머치는 부정적인 상황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음식 광고카피에는 어울리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실패카피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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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카피 중에 취향존중, 개성을 보여줘, 너의 모든 것을 응원해 등 청년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참 많이보인다.
이러한 카피는 통상적으로 호불호 없이 '잘 먹히는 카피' 일 수는 있다. 하지만 브랜드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즉 후킹포인트가 빠진 카피라고 볼 수 있다.
저런 문장들은 광고 카피라기 보다는 슬로건에 가깝지 않을까 싶다.
 
나도 콘트라베이스의 '취향존중시대의 직장인을 위해'라는 카피는 문장이 좋았다기보다는 제품의 타깃설정과 커피의 대체재로 제품화 한 것이 좋았다.
주변에만 봐도 디카페인 커피를 찾거나 카페인을 못먹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직장 내에서 모닝커피, 식후커피, 얼죽아, 커피수혈, 카페인좀비 등 커피중독에 빠진 이들이 만든 많은 용어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물론 나도 하루에 2잔이상은 꼭 마시는 커피중독이다☕️☕️)
그래서 그런 커피세상에서 소외된 사람을 위해 콘트라베이스는 로스팅보리/로스팅그린티를 출시하였다.
두가지 제품 모두 원료를 원두처럼 볶아 우려서 만들었기 때문에 깔끔하면서 깊은 맛을 낸다.
이젠 1일1커피, 식후커피가 일상이 되버린 대한민국에서 커피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달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음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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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들과 성공/실패 카피를 공유한 후 우리 조에서 정한 카피는
🌝성공카피
아이는 모두 어른이 된다.한 아이만 빼고 - YES24
🌚실패카피
좋아하는 걸 좋아해 - 스타벅스
가 선정되었다.
 
이번에 담당했던 파트는 실패카피를 활용한 콘텐츠, 소비자 반응, 성공카피/실패카피 선정이유, 실패카피 역제안이었다.
조사 내용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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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실패카피 분석이 끝나고 멘토님의 멘토링이 있었다. 인상적인 몇 가지만 정리해보았다.
 
👤개별과제
✍🏻생활과 기분좋게 연결하다(소니 WH 1000XM5)
☑️'생활'이 들어가서 가전제품에 더 어울리는 카피라고 생각
✍🏻나는야 방구석 등대지기(렉슨 조명)
☑️방구석이 제품의 감성과 잘 안맞다는 느낌. 고급스러운 단어를 사용했다면 더 좋았을 것

👥조별과제
☑️과거에는 종합광고대행사가 주를 이루었지만, 요즘에는 새로운 실험을 많이하는 스튜디오종&돌고래유괴단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
☑️소비자 반응에서는 긍정/부정적 반응 함께  보여준 것이 좋음.
☑️스타벅스의 경쟁자로 메가커피를 꼽기보다는 커피빈과 같은 카페가 더 나았을 것.
☑️브랜드분석과 타겟분석을 구분할 필요가 있음.
☑️스타벅스가 기존 이미지를 버리고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해나가는 이유가 들어갔으면 좋았을 듯.
☑️실패카피 역제안에 ‘세상에 너를 보여줘’는 방향성을 고민해 보는 것이 좋음.
나이키나 컨버스와 같은 브랜드에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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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라이팅 개인과제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
자꾸 같은 틀에서 반복적으로 글을 써내려가게 된다는 것이다.
많은 레퍼런스를 참고해야겠지만 나다운 카피를 형성해나가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29CM이유미 강사님이 감성적인 문장으로
고객의 마음을 두드린 것 처럼 나도 그런 카피라이터가 되고 싶다.
강하고 자극적인 글보다 편안하게 울림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
 
3주차를 마무리하며 느낀점.
내가 만든 굴레에 빠지지 말자🤯🤯